썡媛

강소농

생산·가공·체험 결합한 6차산업화로 도약을 준비하는

삼성농원김은중 대표

탐미유로 맛과 건강을 배달하다!

 

인간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장수하길 바라지만,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각종 병이 발생한다. 특히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상당히 심각하고 위험할 수도 있다. 이에 건강한 삶을 위해 혈관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복스러운 모습에 구수한 말투, 넉넉함을 주는 이미지의 삼성농원김은중 대표는 사과, , 오디, 여주 등으로 즙을 짜 고객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한다. ‘탐미유라는 브랜드로 선보이는 삼성농원즙은 고정고객이 상당한데,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켜 소문이 자자하다.

 

귀농 초창기 어려움 극복하고, 공장 신축하며 더욱 다양한 소비자 공략

김 대표는 익산 외곽의 조용한 동네에서 태어나 자랐다. 햇볕이 좋아 공기마저 따뜻함을 주는 곳이다. 아울러 주위의 넓은 들판은 포근함과 풍성함도 제공한다.

도시에서 식품유통업에 종사하면서도 마음엔 고향이 있었어요. 그래서 20108월에 귀농을 택했지만, 귀농생활은 만만치 않았죠. 초창기엔 생활비를 벌려고 낮에는 부동산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하였고, 저녁과 주말을 이용해 농사하면서 농업교육에 참여했죠. 이때 농산물 가공을 접하게 되었고, 초창기엔 제품 품질 향상과 고객관리에 대한 경험을 쌓았죠. 이후 시설에 대한 고민, 즉석식품 가공업의 유통 한계에 관해 많은 고민을 했어요

삼성농원은 공장을 신축했다. 즉석식품 가공시설은 소비자를 만날 유통채널에 한계가 있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를 만나기 위해, 그리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제는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를 찾아갈 수 있어 판매 확대에 힘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식품제조업으로 등록하고 법인을 설립해 소비자를 찾아가려 한다.

 

즙 전문 브랜드 탐미유(眈味乳)’ 출시, 고객 감동 위해 최선

즙 제품은 워낙 다양하여 소비자 기억에 각인시키기 쉽지 않다. 또한, ‘삼성농원은 소규모라서 상자와 포장지로 기성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김 대표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보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브랜드 탐미유를 만들었다. ‘탐미유깊고 진한 맛을 내는 우리 몸의 소중한 즙으로 상표등록을 하였다.

겉포장은 제품별 상자를 사용하고, 낱개 포장된 제품에 탐미유란 브랜드를 사용해 제작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인식의 일관성을 확보했죠. 사과즙, 칡즙, 오디즙, 여주즙, 양파즙 등을 담았어요

김 대표는 삼성농원5년 정도 운영하며 고정고객을 많이 확보했다.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전략으로 확보한 고객들은 대량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이 많아 6개월 또는 1년 치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구매한 고객은 다른 고객들을 소개하기도 하여 직접 재배해 판매하는 빨간 양파, 여주를 먹어 본 고객들이 주위 분들에게 소개하여 고정고객을 확보했다. 고정고객에게는 고마움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분기별로 신제품을 보내기도 한다.

 


경기 안 좋지만, 가족 작업 분업화 등으로 위기 대처 

삼성농원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상당히 줄었다. 특히 운수업에 종사하는 고객이 많았는데, 이들 중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사람들이 다른 직종으로 전환을 많이 한 것을 보니 경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에 지난겨울 매출이 많이 떨어졌다. 아내가 겨울여행 가자고 해도 주문량이 많아 못 갔는데, 이번에는 일이 절반으로 줄었다.

인력 구하기도 어렵고, 인건비가 올라 어려움이 많은 요즘, 김 대표는 가족과 함께 일하며 부담을 덜고 있다. 김 대표 어머니와 아내가 손질하고 다듬고, 김 대표는 선별과 세척, 착즙을 맡고 있으며, 아버지는 포장을 담당하면서 가족이 작업을 분업화한다. 이렇게 하다 보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고, 서로 공감과 이해 폭이 넓어지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김 대표는 최근 고객들에게 칡즙을 추천한다. 칡은 흙 속의 진주라 하며, 석류보다 에스트로겐(여성호로몬)이 많다. 또한, 동의보감에서는 칡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협심증 등에 도움 되며, 숙취 해소, 갈증 해소, 소화불량, 변비, 설사에 좋고, 위장과 간장을 보호하며,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에 도움 된다라고 밝힌다.

 



소비자에 믿음 주고, 목표 고객층에게 맞는 제품 생산과 판매 필수 

삼성농원은 정성을 담은 제품, 안전한 먹거리를 고객에게 전달하려 한다. 이에 김 대표는 직접 생산한 원료를 기본으로 가공 판매해 소비자에 믿음을 주고자 두문불출한다. 그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건강과 입맛에 맞는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계절별 제품 출시와 더불어 앞으로 삼성농원6차산업화를 이룩해 찾아준 고객에게 더욱 보답하려 노력한다.

삼성농원에 관해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신성룡 과장은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유통채널 다양화와 제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객관적 인증에 힘써야 한다. 또한, 시장 세분화를 통해 어느 시장을 공략할지, 타깃 층은 누구인지, 경쟁우위는 무엇인지 정하여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 특히 부가가치를 높일 제품 포트폴리오를 꼭 세워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 이영수 주무관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제품이 아닌 소비자 지향적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한다. “생산단가를 낮추고 대량으로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층은 어디인지, 소비자가 어느 것을 좋아하는지, 판매되는 시장은 어디인지, 유통채널을 어디로 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소비자 입맛에 맞춰 편하게 먹게 할 수 있는지 등을 미리 조사, 분석하는 마케팅 지향적 접근이 필요하다. 미리 만들어 놓고 소비자를 찾기보다는 소비자를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라고 자문한다.

 

주문 및 문의: ‘삼성농원’ 063-835-6200, 010-5660-3283

 

 

취재_전라북도 익산시 월성동 삼성농원’ 김은중 대표

취재_전라북도 이상훈 객원기자 saenong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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