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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밭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발표 

소비자 선호와 구매패턴 반영한 생산·유통·판매 체계 구축 필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2015년부터 3년간 추진한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한 밭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 연구의 결과, 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 선호와 구매패턴을 반영하여 생산과 유통, 판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KREI는 빅데이터 분석 툴인 소셜메트릭스를 활용해 주요 밭작물의 소비자 선호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자료를 분석했다.

 

소비자는 브랜드보다 , 조리법, 효능등에 더욱 관심

인터넷상에서 검색된 키워드의 빈도 수는 농산물의 브랜드’(또는 생산자’)보다 ’, ‘조리법’, ‘효능등이 더 많았다. 또한, 소비자는 개인의 기호와 원하는 조리 방식에 따라서 같은 품목이라도 다양한 맛, 크기, 모양을 찾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소비자 선호로 인해 소비자 지향의 농산물 생산·유통·판매는 전국에서 다양하게 실험되고 있다. 한 예로, 맛이 좋고 저장성이 높은 대추방울토마토에 대한 시장이 최근 확장했으며,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하면서 저장성이 높은 품종 생산과 신선도 유지 기술이 생산과 유통, 판매 등 전 부문에 걸쳐 도입되고 있다.

 

 

(그림 1). 주요 밭작물 품목별 월평균 가계지출 추이(1990~2016), 단위:

 

: 지출액은 GDP디플레이터(2010=100)을 이용하여 실질화함.

자료: 통계청(각 연도). 마이크로데이터 원격접근서비스를 이용하여 가계동향조사원자료 분석.

출처: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한 밭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 연구

 

지역별 여건에 맞는 차별화한 농산물 전략 필요

KREI 채광석 연구위원은 다양한 농산물 차별화 성공사례를 들며 지역 단위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안동시에 있는 니껴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원료로 사용하는 콩을 안동시와 인근 지역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아 안동낫토, 찌개용 청국장 등을 생산한다. 창녕군의 양파 재배농가는 우포바이오푸드 영농조합법인을 중심으로 양파 등외품을 활용한 양파즙, 양파국수 등을 가공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처럼 지역별 여건에 맞게 가공품 개발, 인력 지원, 일관 생산체계 구축 등을 통한 차별화한 경쟁력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자 참여형 연구개발 및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기반체계 구축 필요

채 연구위원은 지역 단위 밭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연구기관·농가조직 연합을 통한 수요자 참여형 연구개발(R&D) 체계 구축과 농기계 임대, 인력 지원 등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기반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 변화에 대응한 기획 포장상품 다양화, 온라인 중심의 저온유통체계(Cold Chain System)와 연계 강화, ·군 조례 제정을 통한 브랜드 관리 노력 등 농산물 유통과 판매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밭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방안으로는 중앙 집중 R&D 조직의 지역 분산’, ‘외국인 노동자 계절임시고용제 도입’, ‘기반정비사업 지원 체계 개선’, ‘국산 원료 구매지원시스템 구축’, ‘우수농산물 품질보증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해당 자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rei.re.kr) ‘연구정보’-‘연구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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