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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농

토마토 궤양병 원인과 대책 기술지도

 

현장기술지원 개요

일시: 20173

장소: 경상남도 김해시

농가 의견

- 토마토 동일 품종에서 묘 공급 육묘장에 따라 궤양병 발생 유무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종묘에서 병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어 이에 관한 원인과 대책을 알고자 한다.

 

현지조사 결과

<재배개요>

작물명: 토마토(품종: ‘데프니스’)

재배면적: 5,000(12연동 비닐하우스)

정식일: 20168월 말(1), 12월 초(2)

재배방식: 연동형 비닐하우스 내 암면 슬라브배지에 토마토를 심어 점적호스로 양액 공급

 

<조사내용>

현장기술지원 시 참여한 4개 농가 중 3개 농가는 A 육묘장의 토마토(‘데프니스’)만을 공급받아 1차 정식(814~25)하였는데, 전체적으로 궤양병(Clavibacter michiganensis subsp.michiganensis)이 발병해 2차로 11월 하순~12월 상순에 전체 또는 일부를 재차 정식하였으나, 여기에서도 여전히 궤양병이 발생했다.

4개 농가 중 A 농가는 20168월 하순에 동일한 토마토(‘데프니스’) 모종을 다른 육묘장에서 구매하여 심었는데 문제가 없었다. 다만 일부 모종이 모자라 작목반 농가에서 A 육묘장의 모종을 얻어 심은 토마토에서만 궤양병이 발생하여 점점 퍼졌다고 한다.

토마토 재배농가들은 8월 중하순부터 이듬해 6월 하순~7월 중순까지 10개월 이상 동안 약 40화방까지 수확하는 장기재배 형태였으며, 재배기술과 관리상태가 양호하였으나, 토마토 궤양병이 군데군데 발병해 퍼지는 상황이었다.

토마토의 생육은 첫 번째 화방은 착색단계, 2~4번째 화방은 비대 중이고, 5번째 화방은 개화 중이였으며, 전개 엽수는 12~14개로 유지되고 있었다. 궤양병 이외에는 별다른 병해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종합 검토의견

토마토의 궤양병(Clavibacter michiganensis subsp. michiganensis)은 잎, 줄기, 열매에 발병되며, 종자전염, 토양전염, 적아나 적심 시 상처를 통하여 감염되는 세균병이다.

A 농가 등 4개 농가의 토마토(‘데프니스’)의 경우, OO 육묘장에서 육묘된 모종에서 궤양병이 집중해 발병(농민들 주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육묘장의 육묘환경과 작업기구 등이 의심되나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토마토 육묘 시 육묘장 내의 청결을 비롯해 사용되는 기구와 작업자의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며, 현재 궤양병이 발생한 재배시설 내의 베드, 양액공급장치, 사용 기구, 작업자의 철저한 소독이 이루어져야 한다.

 


기술지도 방향 

궤양병은 일단 발병하면 뚜렷한 방제 약제가 없으므로 무엇보다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 위주의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궤양병 방제를 위해서는 건전한 종자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이미 발병된 포장은 토마토와 원연관계가 먼 작물로 1년 이상 윤작해야 하고, 토양소독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적아나 적심 시 작업기구는 끓는 물이나 차아염소산 나트륨’ 1% 액 등으로 소독하여야 하며, 이슬이 있는 오전에는 토마토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작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발병이 우려되면 궤양병 방제용으로 등록된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스트랩토 마이신황산염 약제를 15~20일 간격으로 살포하여 예방한다.

재배 중 발병 시 발병주는 조심해서 온실 밖으로 제거해 소각하고, 발병주 부근을 증기나 끓는 물 등으로 소독한다.

궤양병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감염이 의심스러운 포기는 건전주와 분리하여 작업하고, 중간 중간 작업기구와 손발을 철저히 소독한다.

이번 작기가 끝나면 배지와 토마토 발병주는 밖으로 퇴출하여 소각하고, 배지는 격리 보관하며, 시설 내 재배시설, 사용기구 등을 철저히 소독하여 다음 작기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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