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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혁신적 원천기술로 시설 하우스 보온·투습·차광 걱정 끝!

숨 쉬는 알루미늄 스크린·보온커튼‘()정일 글로켐

 

 

 

농사짓는 농가 입장에서 손쉽게 좋은 자재를 찾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수백~수천여 개의 농자재 업체 중 자신의 농가 작목과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고른다는 것은 경험 있는 농부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최근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시설원예 부문 또한 농자재 선택의 어려움은 마찬가지다. 가장 기본이 되는 시설 하우스에 들어가는 농자재부터 무엇을 고를지 고민이 되는 것이다. 선택에 앞서 생각할 것은 제품의신뢰.

정일 글로켐알루미늄 스크린과 알루미늄 다겹 보온커튼은 특허 기술인 알루미늄 코팅 기술로 만들고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보증하는 혁신 농자재다. 국내 유일의 기술로 만든 질 좋은 제품으로 시설 하우스 스크린과 커튼 시장을 선도할정일 글로켐을 만나보자.

 

 

 

숨 쉬는 알루미늄 코팅 원천기술 개발해 농자재 산업에 일조

정일 글로켐박진규 대표는 1995년 무역회사로 시작해 신소재 개발로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해왔다. 박 대표가 개발한 신기술은 의류와 건축용 단열재 시장에서 먼저 선보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우리가 입는 점퍼를 보면 안쪽 면에 알루미늄이 코팅된 부분이 있습니다. 알루미늄의 단열, 반사기능을 이용해 기존의 솜바지, 솜 점퍼 등 두꺼운 소재를 얇고 가볍게 그러나 보온효과는 더 뛰어나게 한 것이죠. 원단의 전면부에 알루미늄 코팅층을 이용해 내부의 열은 지키면서 투습이 가능한 기술이라 의류뿐만 아니라 건축용 단열재에도 쓰입니다

박 대표는 알루미늄 코팅 기술을 농업에도 적용해 알코(ALCO)’란 이름으로 알루미늄 스크린과 알루미늄 다겹 보온커튼도 제작했다. 자체기술로 기존 스크린이나 보온커튼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겠다는 확신을 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회원사이자, ‘한국시설원예협의회사무총장직을 맡을 만큼 농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알루미늄 코팅 기술은 독자 개발했어요. 화학처리를 한 뒤 열을 가해 전체적으로 알루미늄을 입힌 후 숙성과정을 거치죠. 알루미늄 코팅 기술로 비닐하우스에 사용하는 단열·보온자재의 두께는 아주 얇게, 무게는 가볍게 만들면서도 보온효과가 뛰어나고, 코팅층의 미세한 구멍으로 숨을 쉬게 만들어서 투습이 가능해진 일종의 숨 쉬는 알루미늄 보온재. 이걸 시설 하우스용 스크린과 보온커튼에 많이 쓰는 부직포나 농업용 원단과 함께 사용해 단겹의 알루미늄 스크린 또는 다겹의 알루미늄 보온커튼이 되는 거죠. 이 기술 하나로 일조량 극대화에 난방비 절감도 되고, 시설 유지·보수도 쉬워지는 장점이 생깁니다

또한, 단순히 농자재를 개발한 것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 쓰일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어 농가별 환경이나 특성을 고려한 맞춤제작도 가능해 어떤 소재라도 이 기술을 적용하면 더욱 뛰어난 보온과 투습의 기능을 갖게 된다.

 

 


 

보온·투습·차광 뛰어난 전천후 스크린과 커튼 제작

정일 글로켐알루미늄 스크린과 보온커튼은 차광과 보온의 장점을 더한 신개념 제품이다.

기존 알루미늄 스크린은 보온보다는 차광이 주목적이고, 다겹 보온커튼은 너무 두껍고 투습이 잘 안돼서 겨울에는 얼기도 하는데, 우리 제품은 숨 쉬는 알루미늄 코팅 기술로 부피를 줄이고 투습 기능을 만들어 거의 얼지 않습니다. 게다가 부피가 작고 가벼워서 개폐기가 받는 하중이 줄어들어 오작동이 없어지고, 권취 시 비닐하우스 내부 그늘진 부분을 최소화 하죠. 또한, 비닐하우스 곁창에 설치하면 알루미늄 코팅층의 반사효과로 구석진 곳까지 햇빛을 반사시켜 작물 생육에 도움이 되기도 하죠

또한, 기본적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가져 다년간 사용 가능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스크린이나 커튼에 쓰이던 부직포 등 원단은 오래 쓰면 햇빛을 받아 황변이 일어나거나 삭는 문제가 생기지만, ‘정일 글로켐알루미늄 코팅은 빛을 반사해 기저원단을 황변으로부터 보호하게 되며 물리적으로도 우수해 긁힘 등에 뛰어난 내구성을 지녔다.

부직포로 보온커튼을 만드는 업체들이 숨 쉬는 알루미늄 코팅 소재를 가져가 기존 제품과 결합해 가볍고 얇은 커튼을 만들거나, 다양한 소재의 원단을 우리 회사에 가져오면 숨 쉬는 알루미늄 코팅 가공을 해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일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소재를 다양화 하거나 판매물량을 늘려서 생산단가 및 판매 가격을 내리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죠

정일 글로켐은 농업에 진출한지 5년이 되며 여러 매체나 전시회, 특히 사용해본 농가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쌓았다. 개별농가와의 직접 거래도 늘어났고, 주고객은 전시회나 박람회에서 만난 농가나 하우스 시설업체다. 워낙 원천기술이 좋아 농업용 제품 판매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특히 해외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 일본, 몽골, 미국과 더불어 코이카(KOICA) 지원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기존의 의류와 건축용 단열재 판매도 늘어나 의류용은 국내 유명 제품의 수출용 원단 코팅작업에 참여하고 있고, 건축용 단열재는 일본으로 지속해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주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개발자로서 다양한 쓰임새 개발하고 생산단가 낮추려 노력

농업용 보온자재 사업의 어려움은 원활하지 못한 자금 흐름이다. 제품이 정부의 보조 사업으로 들어가서 지자체에서 승인이 나올 때까지 대금을 계속 기다리게 된다거나, 농가와정일 글로켐중간에 시설업자가 있어 그 사람이 결제해야만 대금을 받게 되는 구조적 문제다. 박 대표는 현행 결제 구조를 변경해 시설업자와 소재 납품업체가 독립적으로 결제 대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악덕 시설업자는 결제 대금을 본인이 받아놓고도 차일피일 미루거나 안 주기도 하거든요. 서로 독립적으로 대금을 받게 바꾸면 이런 경우는 없어지겠죠

또한, 박 대표는 앞으로 생산단가를 낮추고 다양한 쓰임새를 개발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숨 쉬는 알루미늄 코팅 기술이 더욱 많은 농가에서 쓰이길 원한다.

다양한 쓰임새에 관한 연구는 진행 중이다. 지금의 전면 코팅 형태에서 벗어나 줄무늬 등 여러 형태로 바꾼다든가, 소재에 난연성을 추가해 내구성을 더욱 뛰어나게 만들고 싶은 욕구도 있다. 실제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숨 쉬는 알루미늄 코팅 방제복은 겨울에는 보온효과로 따뜻하고, 여름에는 햇빛을 반사해 시원해서 국내 및 해외의 각종 박람회 등에서 일찌감치 현장판매가 완료될 정도로 인기 있었다. 전시회나 박람회 참여는 직접 농민이나 고객을 만나 열정적으로 기술을 선보이고 설명할 수 있어 박 대표가 귀중하게 여기는 시간이다. 

특히 귀농하는 젊은 층이나 신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문의가 많아요. 싸기만 한 게 아니라 좀 더 과학적인 자재를 써서 확실한 효과를 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가 반갑죠

정일 글로켐은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민을 직접 대응하고, 시설업자를 만나는 일 등 현장의 상황보다는 개발자로서 알루미늄 코팅 기술을 다양한 소재나 분야와 접목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숨 쉬는 알루미늄 코팅이라는 원천기술과 시장 요구에 맞춘 폭넓은 적용성의 기술 개발로 농민과 우리 농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그의 바람이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되리라 확신한다.

 

 

 

 

취재_ 경기도 포천시정일 글로켐박진규 대표

·사진_윤호중 기자 saenong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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