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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금모래마당’ 행복이야기

 

생산자가 행복하니 소비자도 행복하게 먹는 ‘랄랄락 조청’!



귀농 후 바쁘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금모래마당’

‘금모래마당’ 남편 조성천 씨와 부인 김연화 씨는 인생 2막이라는 삶을 자연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산다. 농장이라는 캔버스에 매실나무 그림 그리고, 아이들이 뛰노는 체험농장 그림도 그린다. 바라는 것은 별게 없고, 그저 행복한 농사꾼으로 만족하고 싶다. 조 대표는 다만 본인 삶이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녕하세요? 사는 것이 별것 있습니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스스로가 행복해지고, 그 행복을 이웃과 함께 서로 나누는 것이 보람이죠”

  서울에서 30여 년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인 김제 땅에 돌아온 지 벌써 10년 정도.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시간, 조 대표는 어느덧 진짜 농부가 되었다. 농업인으로서 정착한 이곳에서 그는 농업기술을 발전시키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원료로 ‘보리새싹 발효’ 천연의 맛, 단맛이 있는 명품 조청을 생산한다. 엿기름에 사용하는 겉보리와 쌀, 도라지, 생강, 단호박 등의 재료가 들어간다. ‘금모래마당’ 농장은 100% 우리농산물로 명품 조청을 만든다.

  조 대표는 조청 생산 외에도 늘 바쁜 일상을 보낸다. 새로운 상품을 생산하는 동시에 아이디어 상품을 구상하며, 포클레인 운전하느라 오전에는 일하고, 오후엔 공부하며, 밤에는 자율학습도 한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김제 강소농 1번지’ 회장까지 맡고 있어 회원들 불러 밥 한 끼 해주고, 회원들 농장을 방문하여 사진도 찍어야 한다. 이렇듯 세상을 바쁘게 사느라 24시간이 부족하지만, 멋진 농부라는 행복을 느껴 만족하고 있다.

 

보약 같은 ‘랄랄락 조청’, 소포장으로 재구매 비율 ‘쑥쑥’

‘금모래마당’, ‘랄랄락 조청’은 본인이 직접 재배·가공한 새싹보리 노하우를 담았다. 보리 새싹에는 폴리코사놀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중성지방 생합성을 막고 지방을 분해한다. 또한, 사포나린 성분은 지방간 예방에 탁월하다. 아울러 도라지 묘목은 농촌진흥청에서 분양한 도라지씨앗을 텃밭에서 정성들여 가꾸어 발아시켜 묘목을 재배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랄랄락 조청’은 전라북도 농식품가공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아 지역 우수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어린아이, 수험생, 직장인, 운동선수, 노약자 등이 선호하며, 무설탕에 무방부제 등 일체의 첨가물이 없는 천연의 맛을 내고 있는 안전 먹거리로 보약과 같은 제품이다.

  제품 특징으로는 소포장이 눈에 띈다. 기존 조청식품들은 떠먹거나 찍어 먹는다는 개념이 있어서인지 포장도 커 여러 번에 나눠 먹어야 했다. ‘랄랄락 조청‘은 이런 개념을 바꿔보자고 생각해 맞춤형 소포장 용기를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맛있는 조청을 마시거나 짜먹게 만들었다. 이에 한 번 제품을 이용한 고객들의 재구매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선물세트 공동 구성과 홍보 등 아이디어로 무장한 ‘김제 강소농 1번지’ 

조 대표는 전라북도 강소농 자율모임체 ‘김제 강소농 1번지’를 이끌어 가는 회장이다. ‘강소농 1번지’는 강소농 교육자 23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컴퓨터 교육과 SNS 위주 활동을 한다. 이들은 서로 칭찬보다 단점 또는 개선점을 얘기하고,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컨설팅을 하며, 유익한 아이디어도 공유하는 자율학습단체이다. 회원들은 공동 구정 선물세트를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판매가격만 정한 채 내용물은 회원들 생산품과 어울리는 농산물을 더해 꾸러미 형태로 구성하여 서로 운영하는 블로그와 카페, 홈페이지에 링크하여 공동 홍보로 판매하기도 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김재우 경영정보 담당자는 조 대표에 대해 “‘김제 강소농 1번지’ 회장으로서 열정과 추진력이 대단하다. 어떤 것에 목표를 설정하면 그 일을 달성하려는 노력이 멋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역량강화를 위해 주경야독은 기본이고, 조용하면서도 추진력이 있어 단체를 화합해 이끌어가며 성과를 이루는 능력이 탁월하다”라고 밝혔다.

 


 

현재와 미래가 있는 ‘금모래마당’

‘금모래마당’은 정보화 역사를 만드는 농장으로, 아이디어 경진 우수상농장을 시작으로 전자상거래 교육 농장, 사람이 찾아오는 농장, 조청세계로 초청하는 농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 대표는 “고객이 다가오게 만들어 더욱 큰 시장을 형성하면서 즐겁고 당당한 ‘금모래농장’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주문 및 문의조성천 010-5296-0896

스토어팜: storefarm.naver.com/tjd1000

 

취재_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금모래마당’ 조성천 대표

취재_윤호중 기자 saenong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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